지난 1월 15일 오후 '만남과 화합의 장'이라는 테마로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련합회(아래 연합회로 약칭) 우수조선족여성기업인 및 재중국 한국여성기업인 포상식이 장춘시 쿠알라룸뿌르대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춘 및 심수, 할빈, 심양, 길림, 통화, 연변 등 지역에서 온 우수한 중국조선족 녀성기업인과 미국, 한국, 몽골 등 국가에서 온 녀성기업인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 영상과 화면을 통해 그들의 기업성장과정을 전시하고 사회환원에 활약적인 그들의 사적을 찬양하고 고무격려했다.
이는 2009년 8월 연합회가 창립되어 중국 전역으로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한 이래 중국분회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전국성적인 행사이다.
연합회 광동지회 전경숙지회장의 사회하에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기업인간의 만남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인적 및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업운영에서 비교적 큰 성과를 이룬 조선족여성기업인을 포상, 그들의 모범선두역할을 더욱 두드러지게 발휘하며 기업인간의 경제, 무역, 투자, 관광 등 분야의 협력강화에 취지를 두었다.
길림성정부 관련 부서,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중국길림성과학기술진흥총회, 요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 및 장춘시조선족부녀협회,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등 협회단체들의 협력 하에 200여명 해내외 각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길시성월민족복장공장 최월옥, 길림성김시자민속식품유한회사 김시자, 장춘KC시즈미성형미용원 차영옥, 연길우의유한회사 김송월, 흑룡강서울성형외과 김금화, 연변해우패션유한회사 김명순, 연변보건미용원 조미화, 연변중서의병원 류혜숙, 중국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김순옥, 장춘 '수'미장원 김효순 등 10명이 우수한 여성기업인으로 선정되어 상을 받았다.
이날 김순자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해 연합회사업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준 중한 양국 정부 및 중국조선족경제단체에 깊은 감사"를 보내면서 "마음과 뜻을 모은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힘과 지혜를 결집하여 화합의 사회를 그려가며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렵합회 중국총회가 중한 정부와 사회단체의 지지로 더욱 큰 발전을 이룩할 것을 희망"했다.
길림성대외우호협회의 왕지위회장,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양계화 영사,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수석부회장 류천문이 대회에서 축사를 올리고 한국 '동포시대' 잡지사에서 축신을 보내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련합회 중국지회에서 주최하고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및 동북 3성 조선족기업가협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연합회는 대한민국정부의 관심배려,그리고 세계 30개 회원국 정부와 사회단체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 그리고 지회임원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튼튼한 초석을 다져가면서 온정된 발걸음으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2011년 6월, 본 연합회는 제1차 유럽방문단을 파견하여 '2011.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의 교류,협력,발전 세미나' 행사를 독일 베를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유럽 오스트리아,폴란드 볼가리아등 5개국과 아시아 3개국의 여성기업인 대표들과 한자리를 한 행사에서 합작 프로젝트 “MOU”3건을 체결하여 향 후 상호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는바, 이는 전례없는 세계각국 여성기업인들의 찬성을 받았다.
11월은 부산베스코세계한상대회에 참가했고 '2012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의 교류,협력,발전 세미나' 및 문화교류행사를 래년 6월에 북미주 캐나다와 미국에서 개최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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