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중국방문, 韓中 FTA 등 양국 현안 협의
상태바
이명박 대통령 중국방문, 韓中 FTA 등 양국 현안 협의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2.01.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동북아신문]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중국을 방문하여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후 한반도 정세와 한중 FTA 등 양국 현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두 나라 정상은 양국 외무장관끼리의 핫라인과 고위급 전략대화를 활성화하는 등 양국 공통관심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으며, 원자바오 총리와의 면담에서는 북한이 개방하고 국제사회에 나올 수 있도록 중국이 설득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또한 수교 20주년을 맞은 한·중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국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한-중 경제인 오찬간담회'를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를 다짐했다.

지난해 한중간의 무역 교역규모가 2,200억 달러를 넘어서고 2만여 개의 한국기업이 중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등 중국은 한국의 최대교역국이자 제2위의 투자대상국으로 부상했으며 올해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 경제관계도 보다 활기차고 성숙한 단계로 나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뉴스에 따르면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 시간) 베이징(北京)에서 중국지역 동포 대표들을 초청, 재중 한국인 간담회를 갖고 한중관계 발전 민간외교관 돼달라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50여만 재한조선족동포들이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을 치하하며 계속하여 한중간의 가교역할을 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c) 평화와 희망을 만들어가는 동북아신문(www.db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