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화를 그리는 마음의 움직임이 화면의 구석구석까지 공감, 공진하고 있으며, 한편으로 매우 정교하게 섬세한 필치와 윤기가 미묘하게 흐르는 먹, 그리고 맑고 그윽한 담채가 가해져 서정적인 분위기가 맑고 상쾌하다.
형태의 진실과 인상의 사실성으로 먹과 물감의 리듬(묵조) 중심으로 연질 계통의 기법이 화면에서 드러내 보이고 압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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