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산악회 제100회 산행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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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산악회 제100회 산행 조직
  • 서영근
  • 승인 2011.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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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동포들의 모임 천지산악회

▲ 천지산악회 제100회산행 단체사진
[서울=동북아신문]재한동포들의 친목단체인 천지산악회에서 2011년 11월 27일에 제100회 산행으로 서울 관악산행을 조직하여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40여명의 회원들은 산악대장들의 인솔하에 과천정부청사역에서 10시 정각에 출발하여 연주대를 거쳐 오후 4실에 서울대 공대로 무사히 하산하였다. 점심 식사 도중에 비를 조금 맞기는 하였지만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하였다.

▲ 천지산악회 제100회산행

천지산악회는 지난 2010년 2월에 행자(이명식), 제현(서영근), 고려인(김엽) 등이 발기하여 3월 7일에 첫산행으로 서울 삼성산행을 조직한 뒤로 관악산, 북한산, 도봉산, 소요산, 수락산, 불암산, 불곡산, 감악산, 아차산, 의왕산, 광교산, 계양산 등 서울 근교의 산과 운악산, 유명산, 고대산 그리고 대구 팔공산, 정읍 내장산, 강원 치악산 등 많은 산행을 조직하여 오늘날 100회산행을 조직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온라인 회원은 577명이며, 1회이상 정규산행에 참석한 회원은 160명이다.
천지산악회에서는 산행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행사도 추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에 서울 조선족교회 이주민 쉼터(김혜성 목사)에 쌀과 빵을 기부하였으며, 중국 조선족 어린이에게 조학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올해에도 조학금 전달과 기부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 천지산악회 제100회산행
▲ 천지산악회 제100회산행
이날 산행 후 대림의 한 식당에서 전임회장 이임식과 신임회장 취임식이 있었다. 전임회장 행자(이명식)씨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하였으며 신임회장으로 진달래(박춘화)씨가 선출되었다. 박춘화씨는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그동안 산악회 총무를 맡아왔었다.

아울러 천지산악회에서는 102회 산행으로 불암산(12월4일), 103회 산행으로 아차산(12월 11일)을 조직할 계획이며, 12월 18일일에는 대림에서 송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뜻이 있는 동포들의 참여를 환영한다.(연락처: 제현 010-6639-9090)

▲ 천지산악회 제100회산행 기념 및 신임회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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