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사회통합위원, 지역주민 등 내․외국인이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출입국 사회통합위원, 중국, 필리핀, 몽골, 베트남, 미얀마, 태국 등 20개국 결혼이민자 등 300명의 내․외국인이 어우러져 배추 1,500포기로 김장담그기 축제를 하였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내 불우이웃,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되었다.
동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국적의 결혼이민자 웬티여임은 “김장 양념값이 비싸서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서울출입국 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도 하고, 김장김치도 넉넉하게 받아가니 올 겨울 걱정 없다. “ 며 환하게 웃었다.

또한,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요양시설(두엄자리)의 한 할머니는 “식구처럼 우리를 챙겨주니 고마워.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네.”라고 말하며 밝은 웃음과 함께 고마움을 전하였다.
이번행사를 후원한 서울출입국 사회통합위원회는 서울출입국이 사회통합업무의 공감대 확산과 민․관 협력체계 활성화 차원에서 ‘2008년 7월 발족하였으며, ‘2011년9월 현재 총 22명의 여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고, 외국인 후원, 고충 및 법률 상담 등 재한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c) 평화와 희망을 만들어가는 동북아신문(www.db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