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신 2011-11-18 종합]장길도발전전략건설을 중심으로 하는 길훈철도 려객운송전용선은 서쪽으로 길림시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훈춘시에 이르는데 전체길이가 360킬로메터에 달한다. 사진은 한창 건설중인 조양하특대교이다.
2009년 8월 30일 《중국도문강지역합작개발계획강요——장길도를 개발개방선도구로》가 정식으로 국무원의 비준을 받았다. 2년이래 장길도개발개방은 파격적 진전을 이룩했다.
성당위와 성정부의 통일적인 배치에 따라 길림성에서는 사업기제를 건립하고 실시방안을 제정했으며 홍보영향력을 확대함으로써 전 성 상하가 신속히 함께 장길도선도구건설을 추진하는 짙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장춘시, 길림시, 연변주, 훈춘시에서는 각자의 기능에 따라 본 지역의 장길도계획사업방안을 제정하고 각항 임무를 전력으로 추진했다. 장춘시에서는 1016평방킬로메터의 중점발전지역을 정합하고 장동북개발개방선도구를 세웠으며 장길도선도구의 기본구와 선행구를 건설함으로써 길림시와의 공간과 산업융합을 추진하고 장길도선도구의 후배지지탱능력을 제고했다.
길림시에서는 《북공, 중상, 남거(北工、中商、南居)》의 전반협의에 따라 북부 공업신구, 할달만서비스업집중구, 남부신성, 자동차산업원구 등 4대기능구를 중점적으로 건설함으로써 장춘경제권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장춘시와 함께 장길도선도구핵심후배지를 건설했다.
연변주에서는 전성동부특대도시를 건설하는것을 목적으로 연(길)룡(정)도(문) 일체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장길후배지와 훈춘창구와의 효과적인 교류와 련동발전의 개방최전선을 구성했다. 훈춘시에서는 도시종합기능제고, 산업전형업그레이드, 국제합작, 생태건설, 체제기제창신 등 면에서 중점적으로 돌파했으며 창구개방기능을 끊임없이 제고했다.
성직 해당 부문에서는 적극적으로 배합하여 정책지지를 전력으로 쟁취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는 장길도선도구를 대대적으로 지지했다. 특히 훈춘창구기능을 제고하고 훈춘특수경제합작구설립을 지지했으며 국가과학기술부에서는 연변고신기술산업개발구를 국가급고신개발구로 승급하는것을 비준하고 국가세관본국에서는 훈춘에서 국내무역대외운수시점을 전개하는것을 비준했다.
장길도대도로건설이 대대적으로 실시되고 변경과 후배지의 련동발전기초도 끊임없이 튼튼해졌다. 488킬로메터에 달하는 장춘-훈춘고속도로가 2010년 9월에 개통되고 동북지역 첫 도시간쾌속철도인 111킬로메터에 달하는 장춘-길림 도시간철도가 올해 1월 정식으로 통차, 운행되였며 시속이 250킬로메터인 길림-훈춘 쾌속철도가 착공되여 2013년말에 준공될 전망이고 장춘룡가공항증축공사가 준공되여 려객용납량이 연인수로 매년 320만명에서 650만명으로 확대되였다.
장길일체화가 가속적으로 추진되고 후배지 지탱능력도 현저히 강화되였다. 장춘, 길림 두 도시에서는 장길일체화발전을 추진하는 전략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성발전개혁위원회에서는 《장길일체화지역발전계획》편제를 완성하고 북경에서 계획전문가자문론증회를 소집했으며 《장길일체화사업을 심도있게 추진할데 대한 의견》을 제정했다.
중점대상이 련이어 착공되고 준공되였으며 산업의 전반적인 도약을 실현했다. 세계급 자동차, 궤도객차와 생물화학공업제조기지공사가 순리롭게 추진되였다.
연룡도일체화가 점진적으로 실시되고 일선기능이 점차적으로 완벽화되였다. 연길시식품산업원, 에너지산업원, 인삼산업원, 몰드(模具)기계가공원과 IT산업원 규모가 끊임없이 강대해지고 룡정 개산툰 철도 세관과 도시간무역구 대상의 전기사업이 순리롭게 진행되였으며 삼합세관 화물검사도로와 세관감독관리창구가 이미 사용에 투입되였다. 도문경제개발구에서 변경경제합작구설립을 신청하는 전기사업이 전개되였고 철도세관 련합검사빌딩대상이 정식으로 가동되였으며 도문조선공업원설립이 실시되였다. 공공서비스일체화가 초보적인 진전을 거두었다. 룡정, 도문 고중에서는 연룡도범위를 넘어 학생을 초빙하고 연길-룡정 1급도로시정화개조공사가 건설되기 시작했으며 연룡도대중교통 《만능카드(一卡通)》를 시행했다.
훈춘개방플랫폼이 쾌속적으로 건설되고 창구작용이 진일보 돌출해졌다. 변경경제합작구가 쾌속적으로 발전되였는바 선후로 2억원을 투자하여 로씨야공업원, 일본공업원, 한국공업원, 길항공업원 등 4대산업합작원구의 기초시설건설을 완벽화했다. 중국건축제6공사국과 투자액이 1500억원에 달하는 생태신성건설의 전략합작을 달성하고 한국포스코그룹에서 12억원을 투자한 훈춘국제물류기지를 건설했으며 싱가포르화덕그룹에서 10억을 투자한 경신생태관광휴양지를 건설했다.
대외도로소통에서 파격적 진전을 가져왔다. 중국 훈춘-로씨야 카메소와야 철도설비시설이 이미 전부 건설되였는바 올해 년말전에 국제련합운수를 회복할것으로 전망되고 훈춘세관의 천만톤환적역대상이 착공되였다. 지난해 중조권하대교를 수리하고 견고히 한 기초에서 올해 우리 성에서는 조선 원정세관에서 라진항에 이르는 2급도로를 투자건설했는데 목전 주체공사가 이미 기본상 완공되고 명년 년말전으로 통차조건을 만족시킬것으로 전망된다. 국내무역대외운수 시험운행진전이 순리로운바 선후로 6만톤 석탄을 훈춘권하세관, 조선라진항을 거쳐 상해와 녕파항에 4차례 운송했다. 여러 갈래 륙해련합운수항선을 동시에 추진했는바 훈춘-자로비노-포항, 훈춘-자로비노-쯔루가 항선이 개통준비를 진행했다.
국제합작메신저기능이 끊임없이 제고되였다. 장춘흥륭종합보세구설립이 실질적인 진전을 거두었는바 목전 신청사업이 이미 국가 해당 부서의 공동서명절차에 들어섰는바 이미 35개 기업에서 종합보세구진입 계약을 체결했거나 의향을 보였는데 투자액이 80억 7000만원에 달한다. 장춘시에서는 국가급자동차부속품수출기지, 생물의약수출기지, 자동차서비스외주기지를 보세구에 건설할것을 확정하고 제1자동차그룹에서 보세구에 년생산량이 30만대에 달하는 자주브랜드자동차수출기지를 건립할것을 지지했다. 훈춘특수경제합작구설립이 국가부,위원회 의견을 구하는 단계에 들어섰는바 올해안으로 국무원의 비준을 받을것으로 전망된다. 조선라선구합작개발사업이 점진적으로 추진되고 중조합작농업시범원구가 착공되였으며 장춘아태그룹에서 년생산량 100만톤 세멘트공장이 기초를 튼튼히 다졌고 조선자가용관광이 정식으로 개통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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