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전 세계 중화권 최대 행사인 제 1회 세계화인운동회가 2011년 11월 11일~14일까지 인본(人本)・자연(自然)・건강(健康)・화해(和谐)란 주제아래 홍콩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작년 11월 27일 세계화인운동회조직위 측은 150여개의 국내외 언론사 및 귀빈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1회 세계화인운동회 총대회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본 발표 이후 약 11개월 동안, 각종 경기는 홍콩, 대만, 마카오, 중국 등지에 분산하여 시행되었으며, 최종결승 및 개막식과 폐막식의 경우 2011년 11월 11일 ~ 14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었다.

본 대회에 앞서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동성에서 세계화인운동회 조직위원회 주석 취보셩(聚博圣)과 집행부주석 천쯔원(陈志文)의 점화를 시작으로 한 성화 봉송식이 2011년 10월 15일 10시 30분 성화 봉송의식이 성대하게 거행 되었으며,봉송된 성화는 백두산과 중국대륙을 경유한 2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1일에 있을 개막식에 무사히 도착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신인무역의 박성민 회장은 “이번 4박 5일
간의 세계화인운동회대회 기간 동안 실질적인 1대 1방식의 직접적인 경제교류를 통해 괄목할 만한 사업적 성과를 비롯해 상호간의 돈독한 친분을 쌓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의 경우, 적극적인 중국본토의 후원에 힘입어 대회 규모 및 대회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그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화인들을 다룬 대규모 다큐멘터리제작과 세계화인운동회 기념관설립을 위한 계획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부분 경기는 매년 각국에서 수십 차례씩 열리겠지만, 차기 제2회 세계화인운동회는
3년 후인 2014년 미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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