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대학생 제6회 금호아시아나컵 천진지역 한국어 말하기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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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학생 제6회 금호아시아나컵 천진지역 한국어 말하기대회 열려
  • 전월매
  • 승인 2011.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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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전월매 기자=중국대학생들의 한국어응용능력을 높이고 중한교류에서의 한국어 인재를 양성하며 중한양국을 상호이해하기 위해 한중우호협회, 중국한국우호협회, 천진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금호아시아나그룹, 아시아나항공, 금호고속여객운송, 금호타이어가 공동협찬한 제6회 금호아시아나컵 천진지역 중국대학생 한국어말하기대회가 11월 11일 천진외국어대학에서 열렸다.

천진사범대학교, 천진외국어대학교, 천진외국어대학교 빈해외사학원, 천진사범대학교 진고학원, 천진직업대학, 하북대학 등 6개의 대학에서 참가한 24명의 선수들은 여러 가지 다양한 주제를 한국어로 3분간의 웅변을 하였으며 주최측이 준비한 즉흥발표문제, 상식문제 등을 통해 한국어 실력을 맘껏 과시했다.

결과 천진외국어대학의 왕학연, 화옥요, 천진사범대학의 곽열 등 3명의 학생이 92.67의 동점으로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이들에게는 한국 7일 여행상품권이 주어졌다. 이 세 명의 학생은 11월말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국 말하기대회 결승전에 참가해 전국 기타 8개 지역에서 온 20여명의 우수한 선수들과 우승을 겨루게 된다.

금호아시아나컵 중국대학생 한국어말하기대회는 현재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장 권위적이고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서 최종 우승을 따낸 1명의 학생에게는 1년간의, 준우승을 따낸 2명의 학생에게는 6개월의, 3등상을 수여한 3명의 학생에게는 3개월의 한국탐방과 연수 기회가 차례진다.

이번 천진지역 말하기대회 심사위원장인 천진국제학교 이상근 교장은 “지난해에 비해 학생들의 말하기 수준이 많은 제고를 가져왔다”면서 “한국어를 전공한 학생으로서 더욱 정진하여 한국전문가가 되어달라”고 부탁했으며 주최측 관계자는 “이 대회는 이미 성공적으로 5회가 개최되었으며 다년간 노력을 거쳐 중한 양국의 교류를 위한 수많은 한국어인재를 선출했고 중한 양국의 상호 이해와 교류를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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