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지향하는 국제 대회 열려
[서울=동북아신문]한국에서 개최되는 식품 관련 전시회로는 최대의 행사인 '2011 대한민국 식품박람회'가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종가집 등 굴지의 한식업체뿐만 아니라 서울특별시 등 지방자치단체, 한과박물관 등 한식세계화를 목표로 활동하는 다양한 식품관련단체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총 24개의 농식품부 실국 및 유관기관이 참가, 20개의 전시관을 운영하여 국가 정책을 홍보하고 있으며, 국제관에는 아시아 유럽 미주지역 33개국 118업체들이 참가하고 있다.
'글로벌 식품산업을 위한 아시아의 역할'이란 주제로 지난 10일 열린 아시아식품포럼에는 미국 네덜란드 홍콩 일본 독일 등에서 온 해외연사 7명과 국내연사 1명이 아시아식품시장 트렌드와 발전, 국제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지속가능한 식품유통방안에 대해 강연과 토론을 벌여 한국식품이 세계화를 위해 준비해야 할 과제들이 무엇인지 밝혔다.
다양한 행사와 함께 국내 우수식품, 조리기계, 농수축산물, 주류, 음료, 가공식품등이 전시되는 이번 박람회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 코엑스, 한국식품공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저작권자(c) 평화와 희망을 만들어가는 동북아신문(www.db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