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회의가 전 세계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7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 국외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등록신청·접수 사무, 재외투표소 운영 등 재외선거 절차사무 전반에 대한 교육과 각 국가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며 8일 폐막한다.

중앙선관위 김능환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나라 선거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실시되는 양대 국정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재외선거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위원장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엄정 중립과 공정한 자세로 재외선거를 성공적으로 관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0월 14일부터 재외공관에 설치된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의 첫 위원회의에서 선출됐으며, 재외투표소 설치, 투표관리, 선거범죄 예방‧단속 등 재외선거관리 업무 전반을 책임진다. 월드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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