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번 돈으로 양로원 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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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번 돈으로 양로원 꾸려
  • 이성주 기자
  • 승인 2006.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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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매하구 시 행복촌 6사의 정태룡농민은  한국에서 5년 간 벌어온 돈으로 노인 복지원 꾸렸다. 그는 40여 만원을 투자해 부지면적이 2000여평방메터, 건축면적이 470여평방메터 되는 건물을 건설, 지난 7월 5일에 개업했다.

복지원은 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데 방 하나에 2명 또는 3명 로인이 거주할 수 있고 방마다 화장실, 목욕실, 텔레비전이 있으며 오락실, 노래방, 게이트볼 경기장도 마련되어 있다.

그가 매하구 시에 조선족 노인 복지원을 꾸렸다는 소식이 한 입 두 입 건너 산지사방에 퍼지기 시작하자 매하구 시는 물론 길림, 내몽골, 청도 등 지의 노인들도 찾아 오고 자문 전화도 그칠 새 없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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