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출입국 결혼이민자 및 사회통합위원회, 양로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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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입국 결혼이민자 및 사회통합위원회, 양로원 방문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1.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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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최문식)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서울출입국 사회통합위원회 및 결혼이민자 네트워크 회원들과 함께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하며 할머니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울출입국 사회통합위원회 및 결혼이민자네트워크 회원 등 10명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9월6일(목)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요양원을 방문하였다.

동 시설은 21명의 할머니들을 보살펴주고 있는 요양시설로서 2008년 인연을 맺은 이후 매년 방문하여 할머니들이 결혼이민자들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서울출입국 사회통합위원회 및 결혼이민자들은 마련해 온 생필품, 과일 등 선물보따리를 할머니들에게 풀어 보이며 그동안의 안부를 물어보고, 청소도 하였으며, 할머니들의 말벗이 되어주었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태국국적의 가녹완은 ‘이곳 요양원을 방문해보니 고국의 부모님 생각이 나서 할머니들과 마음어린 대화를 주고받았으며, 앞으로 자주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였으며, 일본국적의 고바야시 마사요는 같이 대화를 나누었던 할머니와 편지를 주고받겠다며 요양원의 주소를 물어보기도 하였다. 

서울출입국은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I WITH U(Immigration With You) 결혼이민자네트워크를 구축하였으며, 2006년 9월 결혼이민자 국가별 대표자 25명으로 네트워크 대표자회의를 결성한 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현재는 10개국 대표들을 포함하여 총 28명의 대표단과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음)

서울출입국은 또한 사회통합 업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회통합위원회를 ‘08.07월 발족하였으며, ‘11.9월 현재 경제․산업 분야 5명, 법률․인권 분야 5명, 의료․보건 분야 3명, 교육․문화 분야 9명 등 총 22명이 활동하고 있다. 

서울출입국 사회통합위원회는 불우 외국인 후원, 고충 및 법률 상담 등 재한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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