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동북아신문]김정일 북한국방위원장이 20일부터 9년만에 러시아를 방문하면서 북한의 개혁개방이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에 대해 세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김정일 위원장은 러시아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와 만나 비굥개 상담을 하고 있다고 러시아방송이 전했다.

이에 북한전문가들은 이번 북한과 러시아가 동북아 물류협력벨트로 추진해온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및 한반도종단철도(TKR)와 가스관 연결 사업을 주 의제로 삼고 상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김정일 위원장의 러시아방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북한(김정일)이 자꾸 개방된 사회에 가서 보면 결국 북한의 경제 발전 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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