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31명 교사 한국서 초청연수 수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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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어 31명 교사 한국서 초청연수 수료식 가져
  • 김정섭
  • 승인 2011.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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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지난 8월9일 오전 재외동포재단이 주체하고 한양대학교 한국어 문화원에서 주관하는 2011년 재외 한글학 교사 초청 연수회 수료식이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 컨퍼런스홀에서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회 수료식 및 환송식오찬에서 한양대학교 한국어 문화원 원장 김정수교수님의 연수사업 경과 보고에 이어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부총장 로시태교수가 수료증 수여의식과 환송사 및 축사를 올렸다. 그는 세계 58개국 한글학교 교사들은 우리 글과 우리 말의 전파자들로서 자신들의 국가에 돌아가서 열심히 우리 말과 우리 글을 가르치리라 믿어의심치 않는다면서 건강하고 유쾌한 심정으로 귀국할것을 미리 축원하였다.

수료식에서는 세계 58개국 한글학교 교사들을 지역별로 획분하여 대표들이 연수소감을 발표하였다. 중국 조선어교사 31명을 대표하여 심양시 조선족1중학교 서정순 교사는 중국 동북3성의 조선족학교들의 현황을 소개하였고 도문시 제5중학교 강순화 교사는 초청교사들중 제일 어린교사로서 전팀을 대표하여 재외동포재단과 한양대학교 관계자 일동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였다.

그의 고운목소리에 정이 넘치는 따뜻한 발언에 장내에 우렁찬 박수갈채가 울려퍼졌다.

수료식에 이어 중국 조선어 31명 교사들은 2주간의 다양한 연수활동을 맞치고 귀국에 길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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