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도 명문대 입학 꿈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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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자녀도 명문대 입학 꿈꾸어요!"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1.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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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입국, 결혼이민자네트워크 회원 및 그 가족들과 연세대학교를 방문하다

[서울=동북아신문]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최문식)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서울출입국 결혼이민자 네트워크 회원과 그 가족 등 50여명과 함께 연세대학교를 방문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의욕을 높이고,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중국, 필리핀, 몽골 등 국가 출신 유학생들과 함께 대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자녀들이 어머니나라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포인터를 맞추었다.

서울지역 결혼이민자네트워크(대표 : 멜로디아 엔, 필리핀)의 중국, 일본, 필리핀, 몽골, 캄보디아 등 7개 국가 결혼이민자들과 그 자녀  등 50명이 2011.8.4.(목)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소재 연세대학교를 방문하였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연세대 홍보동영상 시청, 광혜원, 박물관 등 캠퍼스 둘러보기, 소감 발표 등을 하면서 미래의 꿈과 희망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결혼이민자 자녀들은 중국, 필리핀, 몽골 등에서 온 유학생들의 한국생활 경험담과 느낀 점, 어머니나라에 대한 정보 등을 들으며 어머니를 보다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일본국적 어머니(다키 유카리), 동생과 함께 참여한 중학생 김시온은 ˝명문대학을 방문해 보니 앞으로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였으며, 아들 2명과 함께 참여한 결혼이민자인 시미즈 히데코는 ˝이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의 부모가 부럽고, 우리아들들도 잘 키워 좋은 대학에  보내고 싶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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