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훈춘-러시아 카메소와야철도 국제중계적재역 정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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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훈춘-러시아 카메소와야철도 국제중계적재역 정초식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1.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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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8월3일, 중국 동북아철도집단에서 2억9000만 위안을 투자한, 연변 훈춘-러시아 카메소와야철도 천만톤 국제중계적재역대상 정초식이 훈춘시에서 거행됐다고 중국 연변일보가 전했다. 이는 중국 길림성과 러시아극동지구간의 교류와 합작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였음을 표징하며, 또 장지투선도구개발개방전략을 추진하데 중-러 철도가 중요한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임을 전망한다.

훈춘-카메소와야철도는 훈춘에서 자르비노항구에 이르는 중요한 교통운수통로이고, 일본해-러시아-중국-몽골 두만강지역 국제육해련운항선통로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중국과 러시야 쌍방의 철도부문, 길림성과 러시야 빈해변강구 각급 정부 및 관련 기업의 공동한 노력으로 훈춘-카메소와야철도는 9월에 정상 운영을 회복 할 것이고, 이를 계기로 천만톤 국제중계적재역대상도 착공하게 된다.

천만톤 국제중계적재역대상이 완공되면 훈춘-카메소와야철도 화물운수능력이 제고되고 두 나라간 경제무역도 크게 발전할 것이며, 연변 및 훈춘의 대외개방의 폭도 넓어질 것이다.

이에 연변지방정부는 기초시설 개조, 통관환경 개선, 화물운수능력 제고, 화물원천육성 등 면에 주력하여 춘춘-카메소와야철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이며 건전한 발전에 조건을 창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길림성 당위서기 손정재, 성정부 부성장 진위근, 주정부 주장 이용희 등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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