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31일자<<길림신문>>에 실린 한광천씨의 글에 의하면 남으로부터 북으로 심수, 광주를 중심으로 한 화남지역(6만명), 상해, 남경, 의오, 항주를 중심으로 한 화동지역(8만 5000명), 청도, 위해, 연태를 중심으로 한 산동지역(18만명), 북경, 천진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지역(17만명), 동북 3성과 내몽골지역(120만명) 등 상대적인 5대 집거구를 형성하였으며 서부대개발의 진행으로 성도, 서안을 중심으로 한 서부지역(2만명)도 새로운 집거구의 추형을 갖추어가고 있다고 한다.
새로운 거주판도(居住版图)가 형성되면서 조선족의 이농현상이 가중되고 도시화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한편 현지 조선족사회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은 교육, 문화 인프라구축인데 동북 3성을 제외하고 모두 정도부동하게 자녀교육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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