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조선어교사 31명 한양대학서 연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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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조선어교사 31명 한양대학서 연수활동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1.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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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지난 25일,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한양대학 한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2011년도 중국 조선어교사 초청연수회'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연회청에서 입소식을 가지고 연수의 막을 열었다.

재외동포재단기획리사 김경근이 환영사를, 한양대학교 부총장 남태운교수가 축사를 하고 한양대학 한국어 문화원 원장 김정수교수가 연수내용소개를 진행하였다.

김정수원장은 중국지역 민족학교 조선어교원의 교육능력향상과 한국문화에 대한 소양 강화,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의욕 고취를 취지로 조직된 연수단은 중국 전 지역에서 조선어교원 31명을 선발하여 연수경험을 쌓게 된다고 소개하였다.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두 주일간 두 개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의 국어교육 현황과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령역별 교수법강좌를 청취, 조선어교수능력을 향상시키게 되며 이어서 진행되는 실습 및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교육문화와 중국조선족교육문화의 접점을 찾고 민족적 동질감을 현장에서 느끼게 된다.

중국 조선족학교들에서 온 조선어교원 31명은 이날 한양대학에서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따뜻한 동포애를 마음껏 느꼈고 연수의 원만한 성공을 서로 기원하였다.

한양대학 창의원 536호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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