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연길시에서 관광전용열차와 관광전세기를 개통해 관광성수기 교통압력을 줄였다.
올 여름 첫 북경-연길 관광전용렬차가 관광객 500여명을 싣고 23일 연길에 도착했다. 관광전용열차를 타고 연변관광에 오른 관광객들은 이틀간의 여행을 마쳤다. 관광객 두 선생인 "천지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연변은 특산물도 많고 이번에 와 많은 것을 보고 갑니다. 정말로 산과 물이 아름답고 사람은 더 좋은 것 같습니다."하고 말했다.
북경-연길 관광전용열차는 8월 9일까지 5차 운행되는데 관광객 2500여명을 접대할 전망이다.
연길시 관광국 부국장 왕경춘은 "국내 국제 항공회사와 연계해 더 많은 항공회사에서 연길 관광항로를 개통하게 하는 것으로 교통압력을 한층 완화시킬 계획입니다."고 말했다.
올 여름 연길시에서는 한국 대한항공회사와 손잡고 관광전용여객기형식으로 부산-연길, 대구-연길 등 두 갈래 항로를 개통했다.
7월 9일부터 운행된 부산-연길 비행기편은 8월 30일까지 왕복 16차 운행되는데 관광객 5600여명을 접대할 것으로 보인다. 7월 25일부터 운행된 대구-연길 비행기편은 8월 15일까지 왕복 7차 운행되는데 관광객 2400여명 맞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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