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출입국심사대 이용 비율 24% 증가
[서울=동북아신문]2011년 6월까지 항공편으로 나들이 하는 우리 국민 중, 무인심사기를 이용하여 출입국한 인원이 1일 평균 9,408명으로 작년 (7,590명) 대비 24% 증가하는 등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법무부(장관 이귀남)는 이용자의 등록 편의를 위해 강남 도심공항터미널과 KOTRA에 등록카운터를 추가 설치하였으며, 연내에 김포공항에 무인출입국심사대를 2대 추가하고, 김해공항에도 신규로 3대 설치하는 등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해외여행자 증가에 따른 효율적인 국경관리를 위해 우리국민의 무인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하여 무인심사대 브랜드 이름을 “Smart Entry Service(SES)”로 정하고 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SES는 신원확인과 지문등록을 마친 저위험인물(low-risk status)에 대해 대면심사와 인터뷰를 면제하는 등 신속한 출입국 서비스를 제공하고, 테러분자 등 고위험인물(high-risk status)에 대해 심사를 강화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새로운 출입국심사 방식이다.
SES는 17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출국당일 인천공항 또는 김포공항에서 출국수속 시 지문(양손 검지)을 등록하면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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