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여름철에 상대적으로 부족해진 내부장기의 혈류를 원활히 해주고 저하된 소화기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인삼 5g, 맥문동 10g, 오미자 10g(1회 분량)을 1L 정도의 물에 넣어 끓여서 수시로 마시면 앞서 언급한 여름철에 나타나기 쉬운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여름은 오행 중 화(火)에 해당하는 무더운 계절로 습기와 열기가 많은 환경이므로 인체는 땀을 많이 흘려 기(氣)가 손상을 입고, 심한 갈증으로 찬 음식 섭취 등으로 인해 피부표면은 덥지만 오히려 오장육부는 차가운(寒) 상태를 지니게 된다. 특히 대장 소장이 차가워 져서 여름철 배앓이를 하는 사람이 많다. 이때 지속적으로 찬 것을 섭취하게 되면 더위를 조금도 참지 못하고 짜증을 내거나 쉽게 피로하게 되고 불면, 소화불량, 심한 경우 급-만성설사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온몸에 땀이 끊임없이 흐르고 숨이 꽉꽉 막히는 상황에서 적정한 냉방은 일의 능률을 올리는 방법이다. 그러나 인체는 여름철에 화의 기운을 몸 안에 축적했다 그 해의 가을과 겨울을 나게 되는데 이러한 천지의 화기를 흡수하지 못하면 가을, 겨울에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지나친 냉방보다는 더위를 참을 수 없을 정도일 때만 한시적으로 냉방기를 가동하고 참을 수 있을 때는 과감히 냉방기의 스위치를 끄는 자세가 필요하다.
여름철에 지나치게 땀을 흘리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지만, 아예 땀을 흘리지 않은 것도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20 30분 가볍게 뛰는 등의 적당한 운동을 통한 땀 흘리기는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
여름철에는 흔히 듣던 대로 차가운 인체내의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 따뜻한 음식의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른바 이열치열(以熱治熱)의 건강법입니다. 보양식으로 많이 먹는 보신탕, 삼계탕 등은 여름철에 좋은 음식이긴 하지만 이것도 체질에 맞지 않는 경우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
여름철에 상대적으로 부족해진 내부장기의 혈류를 원활히 해주고 저하된 소화기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인삼 5g, 맥문동 10g, 오미자 10g(1회 분량)을 1L 정도의 물에 넣어 끓여서 수시로 마시면 앞서 언급한 여름철에 나타나기 쉬운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정신에너지를 충전시키고 심장 기능을 강하게 하면서 손실된 영양소를 보충하는 역할까지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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