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봉동 북로군정서', 이주민 문제 다룬 임선일씨 소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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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동 북로군정서', 이주민 문제 다룬 임선일씨 소설 출간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1.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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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한국 사회의 이주민 문제를 다룬 소설 『가리봉동 북로군정서』. 성공회대학교 노동사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이주민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온 저자의 장편소설 데뷔작이다.

한국사회의 차별과 제도적 장치의 편협한 적용에 의해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재중동포와 한국인, 그리고 이주노동자들이 태생적인 한계와 차별, 억압과 부조리를 극복하고 성공을 일구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시대에 외면당하고 있는 이주민 문제를 한 겹씩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중국 길림에서 살다 돌아온 주인공 강회국의 활약을 통해 재중동포 등 이주민들의 태생적인 한계와 차별, 억압과 부조리 등의 문제를 한 겹씩 한 겹씩 드러내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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