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 권하-북한 라선도로 10월 사용에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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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 권하-북한 라선도로 10월 사용에 교부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1.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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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중국측 투자로 건설되는 훈춘 권하통상구-조선라선시 도로건설이 순조롭게 진척, 10월에 사용에 교부될 전망이다.

16일 훈춘시 선도구건설사무실 정국화부주임의 소개에 의하면 1억 5천만원을 투자해 건설하는 훈춘 권하통상구-조선 라선시 도로건설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 남은 3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10월에 정식으로 사용에 교부될것이라고 했다. 중국측의 자금투자로 건설되는 이 도로공사는 2년간의 공사기한을 거쳐 완공될 계획이였으나 중조쌍방 공사일군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1년 앞당겨 공사를 완수하게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정국화부주임이 밝혔다.

 훈춘 권하통상구- 조선라선시로 통하는 도로는 중국측의 도로등급으로 치면 국가 2급도로표준으로 설계건설되였는데 건설도로의 총길이는 50킬로메터에 달한다.세멘트포장으로 건설되는 이 도로의 너비는 12메터에 달한다.

이 도로는 건설된후 조선 라선 2호부두까지 가는데 시간이 40여분 걸릴것으로 예상돼 훈춘 권하통상구를 통해 조선 라선 2호부두까지 물류수송시간이 크게 단축되는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훈춘 권하통상구를 통해 조선 라선항으로 진출하는 물류수송에 새로운 교통환경이 조성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는것이 관계자들의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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