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전국대학입시수험생수 1만 3,2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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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전국대학입시수험생수 1만 3,232명
  • 송은영 특약기자
  • 승인 201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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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2011년 전국통일시험 대학입시가 중국 전국범위에서 6월 7일 9시부터 시작되었다.

▲ 수험장으로 발걸음을 다그치는 수험생들

연변주 학생모집판공실에 따르면 올해 연변조선족자치주 대학입시 수험생은 1만 3232여명으로 지난해보다 226명 적다. 그중 문과 수험생은 5532명이고 이공과 수험생은 7702명이다.

해마다 보아오는 연변의 독특한 대학입시풍경인 찰떡붙이기도 오늘 어김없이 볼 수 있었다. 연변1중 대문 앞에 전문 설치된 찰떡붙이기판에는 수험생학부모들과 친척친우들의 소망을 담은 글귀들과 함께 찰떡이며 엿이 넘쳐나게 붙어있었다. 이색적인 것은 원하는 대학에 가기를 원하는 의미에서 기차표를 붙여놓은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 연변수험장의 독특한 풍경

구체적인 대학입시 시험시간을 보면 6월 7일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어문(조선어문)을 보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수학, 6월 8일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문과(이공과)종합,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외국어(4시 50분부터 청력시험)을 보게 된다.

올해 길림성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험생이 시험성적, 성적순위 및 점수 선을 요해한 후 2차례에 거쳐 지망서를 쓰는 제도를 실시하게 된다.

알아본데 의하면 올해부터 1, 2, 3차 대학지망을 전부 인터넷을 통해 등록하게 되는데 제1차 대학지망 등록시간은 6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이고 제2차 등록시간은 8월 상순부터 하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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