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동북아박람회 소식공개회 북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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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동북아박람회 소식공개회 북경서
  • 송은영 특약기자
  • 승인 2011.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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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5월 16일 오후, 제7회 중국길림•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이하 《동북아박람회》이라 약칭함) 소식공개회가 북경에서 펼쳐졌다. 국가상무부 부부장 진건(陳健), 길림성 부성장 진위근(陳偉根),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동북진흥사 부사장 왕화강(王化江) 및 동북아 각국 대사관 참사관, 국내외 언론 기자 200여명이 이번 소식공개회에 참석하였다.

진위근부성장은《올해 9월 6일-11일 장춘국제컨벤션센터(长春国际会展中心)에서 개최되는 제7회 동북아박람회는 상품무역, 투자협력, 회의포럼 및 문화교류 4대 중점을 참답게 추진함으로써 이번 박람회가 가치 있는 정품박람회로 부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동북아박람회에 국내외 바이어(客商) 5만여명(그중 해외 바이어가 1만명)이 참석한다. 이 박람회에 길림성정부는 100명의 국내외 부부급(성급)이상 정계요인, 100개의 세계 500대기업(중국지역 부총재이상 임원), 100개의 국내외 저명한 금융 및 투자기구, 100개의 국내외 저명한 구매업체, 100개의 국내외 저명한 상회/협회, 100개의 중국 500대 기업(상위 300위내 중앙기업 및 대형 민영기업 부총재이상 임원)을 초청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각 성(구, 시) 및 중점 도시들이 단체 형식으로 박람회에 초청될 것이다. 동북아 각국 경제무역 거물, 유엔 고관 및 세계 각국의 정계요인들도 금번 박람회에 참석하게 된다.

이번 박람회는 장춘국제컨벤션센터 8개 전시관에 국제표준부스 2600개를 설치하고 실내부스는 100% 특별인테리어를 실시한다. 그 외 7000평방메터 규모의 실외전시구역을 설치할 계획이다.

전시장 배치는 다음과 같다.

A관은 중국동북지역 《12차 5개년》 진흥계획전시관으로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주도하여 동북삼성의 중국동북지역 《12차 5개년》 진흥계획 관련 중점 기간산업 및 우위산업을 집중 전시하고 창지투개발개방, 동북아 각국 산업협력 등을 통합하여 국제성 및 지역특색을 구현한다.

B관은 향항상품전시관으로 향항무역발전국이 향항 유명기업들을 인솔하여 향항의 하이테크전자(高科技电子), 식품, 완구, 가정용품, 패션용품, 화장품 등 특색상품을 전시한다.

C관과 D관은 대만상품전시관으로 대북세계무역센터가 대만기업을 조직하여 두개 전시관에 대만지역의 식품, 전자, 경공업, 문화창의 등 특색상품을 전시한다.

E관은 동북아국가상품전시관으로 주로 북한, 일본, 한국, 몽골국, 러시아의 특색 상품을 전시한다.

F관은 식품의 약관으로 주로 구미, 동남아국가 및 전국 성(구, 시)의 식품, 의약 등 상품을 전시한다.

G관은 과학기술전자정보관으로 주로 구미 및 중국 성(구, 시)의 하이테크전자정보상품을 전시한다.

H관은 길림투자협력관으로 길림성 국가급개발구, 성급개발구, 특색단지의 투자환경 및 투자프로젝트와 길림성 중점 산업 대표기업의 이미지를 전시한다.

실외에는 중소기업전시구를 설치하여 국내외 중소기업의 특색상품 및 혁신상품을 전시한다.

진위근부성장은 제7회 동북아박람회의 새로운 특징과 관련해 아래와 같은 5가지로 강조하였다:

대외개방전략의 캐리어 역할을 강화하고 국가 차원의 전략적 사명감을 담당한다. 동북아박람회에서는 중국동북지역 《12차 5개년》 진흥계획전시관을 별도로 설치한다.

전람전시의 혁신을 중요시하고 국제화수준을 향상시킨다.

동북아박람회에서는 동북아국가, 홍콩, 대만 전용전시장을 설치하고 투자협력 현장전시 및 맞춤형 상담의 장을 마련하며 식품의약 및 과학기술전자정보 등 두 전문 상품관을 증설하여 국내외 명(브랜드), 우(질), 신(기술), 특(색), 고(급) 상품, 대외투자협력이미지 및 중점 프로젝트를 전면적으로 전시하고 상품전시와 투자협력이미지 전시, 국가별 전반적인 전시와 산업전시를 완벽하게 결부시켜 국내외 유형별, 차원별 바이어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동북아박람회의 국제화 수준을 대폭 끌어올릴 것이다.

제휴분야를 폭넓게, 심층적으로 추진하고 회의포럼의 다양성과 수준을 향상시킨다. 박람회기간 제5회 동북아 경제무역협력 고위급포럼을 개최하게 된다. 아시아태평양CEO협회와 협력하여 세계산업 리더대회를 개최한다.

동시에 제16회 동북아지역 지방정부고위급인사회의, 동북아상회 회장연석회의, 해외화교상인길림간담회, 제2회동북아싱크탱크포럼, 제4회 동북아청년기업가 발전포럼, 중일한 명기자명편집대화모임, 동북아 법률협력포럼 등 다양한 고품격, 고차원 회의와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투자협력플랫폼을 확대하고 전시회의 실제효과를 강조한다. 이번 동북아박람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동북아 지역투자협력 참여도를 향상시키고 국내외 《2개시장》, 《2개자원》을 일괄 통합하며 《수입형》, 《수출형》 특색 플랫폼을 구축하고 최선을 다하여 투자협력의 실제효과와 성과를 업그레이드한다.

동북아국가, 중앙아시아 및 동유럽국가, 뽀르뚜갈언어 국가비즈니스데이와 남아프리 카비즈니스데이 등 행사를 개최한다.

유럽연맹-중국(길림2011)투자무역상담회, 길림-대만기업 경제무역 교류 상담회 등 대외투자협력행사를 개최한다.

동북아박람회 기간 주강삼각주, 장강삼각주, 북경, 천진 등 지역과 전국 기타 성(구,시) 관련 프로젝트맞춤형상담회를 개최하고 집중적으로 지역별 중점 협력프로젝트를 대외에 홍보한다.

자동차 및 부품, 석유화학공업, 농산물 가공, 전자정보, 의약 등 10대 테마산업 맞춤형 상담회를 개최한다.

길림성투자환경설명회 및 대외협력프로젝트발표회와 중대 프로젝트 집중 조인식을 가진다.

동북아문화특색을 융합시키고 문화교류협력 플랫폼을 구축한다. 제7회 동북아박람회 문화교류행사에서는 행사내용을 혁신하고 문예공연, 문화성과물 전시 및 문화산업포럼 등 다양한 형식으로 각국 간 전방위적인 문화교류협력의 플랫폼을 구축한다.

제3회 동북아국제서화촬영전시회, 동북아콘서트, 국제애니메이션포럼, 문화산업성과물전시설명회 등 14개의 행사를 비롯하여 동북아지역 문화적 특색이 뚜렷한 제2회 동북아문화예술주간 행사를 개최하여 문화행사를 캐리어로 동북아 각국과 세계 타 국가와의 문화교류와 협력을 강화한다.

동북아대학교총장포럼을 개최하고 중국, 조선, 일본, 한국, 몽골국, 러시아 등 6개국의 유명대학교의 총장을 초청하여 각국의 문화교육협력을 촉진하고 지역내 인재교류 강화와 관련해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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