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연변한국주간 열린다"
상태바
"제1회 연변한국주간 열린다"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1.05.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변한국인회 기획, 8월25일-29일까지

 

[서울=동북아신문] 월드코리안뉴스에 따르면, 2011년 제1회 연변한국주간이 올해 8월25일~29일에 연길에서 개최된다.

연변조선족전통요리협회 김순옥 회장은 이미 만든 기획안을 보이며 "“이는 큰 행사입니다. 올해 처음 여는 행사인데, 아주 큰 규모로 하겠다고 하네요”하고 말했다.

더욱이 내년은 연변 자치주 성립 60주년과 한중수교 20주년을 맞는 해로, 이번 행사는 한중경제문화에 큰 획을 남기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연변한인회 김진학 회장은 "올해 제1회로 한국주간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는 게 연변한국인회의 구상이다"고 말했다.

연변은 조선족 동포들의 집거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도 있다.

대한민국 면적의 43%에 이르는 크기, 인구는 220만명으로 거의 절반이 조선족 동포다. 한국인도 1만2천명이 거주하고 있다는 게 연변한국인회측의 설명, 행사는 해마다 열려온 연길두만강지역투자무역박람회와 연결된다.

행사 기간 동안 한식세계화에 기반한 전통음식 한마당, 한국상품 전시판매장터, 한중친선축구대회, 각종 문화예술전시회, 백두산투어 등이 준비된다.

연변한국인회측은 “대도시와 달라 어려움이 있다”면서 유관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저작권자(c) 평화와 희망을 만들어가는 동북아신문(www.db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