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나섬공동체 (서울외국인근로자선교회, 유해근목사) 인도팀은 매 해 봄이 되면 봄맞이 문화축제를 개최해 왔다.

올해도 5월 8일(주일) 오전 10시부터 광장중학교 운동장에서 크리켓경기를 시작으로 봄맞이 축제 스프링페스티발의 문을 연다.

이는 다른 문화권에서 살고 있는 주한 인도인들이 자신들의 문화행사와 스포츠를 함께 나눔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하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를 달래고 그들을 위로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벌써 6회째를 맞이한 이번행사는 100여명 이상의 인도인들을 비롯한 서남아 국가의 많은 친구들이 함께 그들의 크리켓경기와 줄다리기 등의 운동경기를 즐기고, 맛있게 차려진 인도음식뷔페로 식사를 마친 후 레크레이션과 전통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나섬의 많은 인도 친구들과 스탭들은 이번행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 가까이에 있는 서남아국가 외국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으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갈등하는 이들에게 한국인에 대한 긍정적인 상을 심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 

나섬공동체는 나그네를 섬기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공동체이며, 매주 인도인들을 비롯한 몽골, 이란, 중국, 터키, 필리핀등의 자조모임이 있으며 문화행사, 의료진료 등의 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 이혜정 010-9840-8272

행사개요

일시 : 2011년 5월 8일 (일) 10시~4시
장소 : 광장중학교, 나섬공동체 지하 2층
내용 : 10시~13시 30분 크리켓경기, 줄다리기(광장중학교)
       13시30분~15시 중식(인도음식 뷔페)
       15시~16시     예배,  레크레이션
       16시~17시     전통공연
       17시~        경품추첨 및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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