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권병하)’가 ‘세계한인무역협회’로 명칭이 바꼈다.
이번 결정은 지난 4월 20일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대회 기간 중에 열린 이사회에서 결정되었으며, 기존 한글 명칭을 중복 의미 단어를 삭제한 ‘세계한인무역협회’로 변경하고 영문명은 기존대로 ‘World-OKTA’(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로 사용하기로 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로 새롭게 출발하는 협회는 세계를 누비는 동포 기업인들이 모국 대한민국과 동포사회의 상생 발전과 글로벌 경제의 한민족 경쟁력 제고를 위해 1981년에 설립되었고, 현재 지식경제부 산하의 사단법인으로 등록돼 있다.
현재 재외동포 단체 중 가장 오랜 역사와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갖춘 최대 경제 단체로 전 세계 61개국 114개 지회에 6,500여 명의 정회원과 차세대 회원 8,400여 명 등 총 15,0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한편 협회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18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협회 회원들과 이명박 대통령, 국내외 경제인 및 주요인사 등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옥타 창립3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으며, 글로벌 코리아 실현을 위해 청년 1만 명에 해외 인턴십을 제공하겠다는 의지 등을 담은 ‘World-OKTA 비전 2020’을 선포했다. (월드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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