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대 위안 환율 60원대 오를 수 있을까
상태바
한화대 위안 환율 60원대 오를 수 있을까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1.04.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동북아신문]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화 대 딸라 환률은 전날보다 1.9원 내린 1080.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08년 8월 25일 이후 2년 7개월만의 최저치이다.

한화 대 딸라 환률이 요즘들어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한화 대 인민페 환률 움직임도 큰 주목을 받고있다.

21일, 중국은행 등 시중은행들이 공개한 한화 대 인민페 환률은 현금매입가로 한화 1만원당 인민페 58원 20전이였으며 같은 날 연변의 환전암시장 가격은 59원 30전이였다.

그러나 특수환률을 적용하는 시중은행들의 한화 매입가격은 달랐다.

21일, 교통은행 연변분행은 한화 1만원당 인민페 현금매입가격을 59원 40전으로 정했으며 중국은행 연변분행은 한화 매입가격을 환전금액이 1200만원-3000만원이하일 때는 기초환률에 1원 더 보태주고 3000만원이상일 때는 1원 50전 더 보태 매입한다고 밝혔다.

당일 상업은행 한화 대 인민페 기초환률이 58원 20전이였으니 한화 3000만원이상이면 인민페 59원 70전도 환전이 가능하다는 계산이였다. 한화 대 인민페 환률이 60원선까지는 아직 도달하지 못한 환률이다.

지난해 4월 11일, 한화 대 딸라 환률이 1138원이였을 때 한화 1만원당 인민페 환률은 60원 80전까지 오른적 있다. 그러나 올해 4월 21일 현재, 한화 대 딸라 환률이 이미 1080선까지 곤두박질쳤지만 한화 대 인민페 환률은 60원선에 아직 턱걸이도 못하고있다.

한화 대 딸라 환률이 하락하는데도 불구하고 한화 대 인민페 가격이 오르지 못하는 원인은 인민페 대 딸라 환률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인민페가치의 부단한 절상이 환률에 작용하기때문이다.

연길시 한 시중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의 인민페 절상압력과 환률추세로 보면 한화 대 인민페 환률이 60원선까지 이르자면 적어도 한화 대 딸라 가격이 추가적인 하락을 하거나 인민페 대 딸라 가격이 현재의 100딸라당 인민페 650원수준에서 660~670원 수준으로 올라야 한다. 하지만 당전 인민페 절상압력하에서는 인민페 대 딸라 가격인상이 힘들것으로 보여 한화 대 딸라 가격의 추가적인 하락이 더 크게 작용할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길림신문 2011-04-21 안상근 기자]

[저작권자(c) 평화와 희망을 만들어가는 동북아신문(www.db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