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 지난 1일, cauu닷넷 2010년 중국 대학생 창업 부자리스트가 정식 발표됐다.
조사결과 올해 부자리스트 중 42명이 정보기술(IT)출신으로 부자리스트의 41.58%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문화, 교육, 매체가 19명(18.81%), 상업, 서비스, 판매가 15명(14.85%), 제조, 에너지, 환경보호가 9명(8.91%), 음식, 의약, 생물 등이 13명(12.87%)으로 2위부터 5위를 차지하는 반면 부동산업종 출신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통계됐다.
아울러 부자리스트 중 뚜커우네트워크의 진진찬(金津蝉)이 보유재산 12억 위안으로 1위에 올랐고 진룽기전(金龙机电)의 진메이어우(金美欧)가 3.5억 위안으로 2위에 오르면서 여자로서는 가장 젊은 억대 부자에 등극했다.
cauu닷넷 관계자는 “《2010년 억만장자 조사 보고서》 중 30대와 40대 부자들이 창업을 하면서 선택한 분야가 각 산업 분야 중 현재 30대, 40대가 집중되어 있는 정보기술(IT)산업이었다”며 “이는 현재 중국이 경제가 구조 조정을 하는 시점에서 특수한 사회적 상황과 일치하며 부동산업종이 없는 것 또한 젊은이들이 부동산업으로 진입하기 매우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청도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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