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동북아신문]최중경 한국 지식경제부 장관은 “3년내 중국이 한국의 최대 투자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중경 장관은 지난 3월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주한 중국투자기업협의회'(차이나클럽) 발족식에서 “중국의 대 한국 직접투자(FDI)는 지난해 4.1억딸라에서 올해 10억딸라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간 소규모 도소매업 등에 편중했던 중국의 투자분야도 관광ㆍ레저, 제조업, 소프트웨어 등으로 다양해지고있다”며 “중국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는 부동산 투자이민제도를 관계부처와 협의해 확대할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이나클럽은 년간 1000만달러 이상 한국에 투자하고 있거나 투자할 중국기업을 비롯해 투자 관련 기관들이 회원으로 참석하며, 중국기업과 한국 기업간 정기적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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