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북아신문]신라 제45대 신무왕의 셋째아들 흥광을 광산김씨 시조로 삼고 세거 정착지 광산을 본관으로 정하고 세계의 번성과 영화를 오늘에 더 하고 있는 문중에서는 고려에서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숱한 명현과 석학, 공신들을 배출하였는데 조선조에서만 상신 5명, 대제학 7명, 왕비 1명, 문과 급제자는 265명에 이르러 번성과 영화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빛을 내고 있는 명문거족이다.
특히 장생의 자손들 가운데서 7명의 대제학들이 배출되었는데 이는 전무후무한 일이다. 이조중기 예학의 대두이며 성리학의 대가인 장생과 그의 아들 부자가 모두 대학자로서 동국18현에 추앙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공자를 모신 문묘에 부자가 함께 배향된 영예 역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고 있다.

시조 흥광의 아들 식이 신라에서 조정의 최고관급인 각간에 이르렀고 손자 길은 고려 개국창업에 참여한 개국공신에 채록되었으며 증손 준은 정2품 상서도성좌 복야를 역임하였다. 준의 아들 책은 광종15년(964년), 우리나라 최초의 과거제도에 급제한 후 평정사에 이르러, 대대로 명문가의 전통과 영예를 잃지 않은 문중의 지주들이다.
광복후에도 많은 학자를 비롯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를 총 망라하여 선진 대한이 도약하는데서 훌륭한 발판이 되고 있다.

학계에서는 경수 성균관대학교 총장, 영달 조선대학교 총장을 먼저 손꼽게 되며 종교계에서는 한국인 최초의 추기경에 서훈된 수환 추기경은 종문에 우뚝 선 거목이다.
경제계에서는 우리나라의 경제입국 구현에 선각자가 되어 수출산업 개척의 주역이며 세계최고 경영인의 대열에서 앞을 다투고 있는 대우그룹의 우중회장과 용완 전경련명예회장 명가문의 인맥상과 28명의 전.현 국회의원을 배출시켜 가고 있다.

본관소재지는 광주광역시이며 광산(光山)은 전라남도 북서부에 위치한 지명으로 본래 백제의 무진주(武珍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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