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축구연합회 2011년 제1회 심판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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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축구연합회 2011년 제1회 심판교육 실시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1.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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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지난 2월 13일(일), 중국동포축구연합회(www.kcfa.co) 제1회 심판교육회의가 중국동포타운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중국동포축구연합회 중문명칭, 영문명칭을 규정하였다. 중문명칭은 “中國同胞足球聯合會”로 결정하고 영문명칭은 “Korean-Chinese Football Association”으로 결정하였다.

회의에서는 기존 2010년 연합회 회칙, 리그규정을 현시점 상황에 근거하여 조정을 진행하였다. 또한 2011년에는 지난해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이를 정규화 하기 위하여 “상벌규정”과 “회원규정”을 신규로 제정하였다. 이로써 중국동포들이 한국에서 축구경기를 하면서 더욱더 체계화하고 조직적으로 발전하는 초석을 마련하였다.

중국동포축구연합회 이상철회장님의 올해 목표를 “문명연합회”, “홍보연합회”, “IT연합회”로 설정하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사무총장인 곽용호씨가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문명연합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각 종 규정(상벌규정, 회원규정)을 신규로 초안 발표하였으며 여러 사무장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리그규정에 상벌관련 문구가 있었으나 문명연합회 구현을 위하여 더욱더 세부화 된 상벌규정을 제정하여 문명경기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

 “홍보연합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연합회 소속 13개 축구단을 중국동포관련 언론사와 매칭시켜 매 축구단이 적어도 한 개 언론사를 주요 매체로 축구단을 대외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연합회 차원에서도 한 달에 적어도 한번씩 여러 주요 동포관련 언론사에 연합회 관련 뉴스를 게재하여 연합회를 중국동포사회에 적극 홍보하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또, “IT연합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13명의 사무장에게 넷북(미니노트북)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는 IT연합회 초보적인 IT인프라를 구축하여 IT연합회를 구현하기 위함이었다. 경기 개최할 때마다 연합회 소속 사무장은 반드시 넷북을 휴대하여 출전선수, 대기선수를 기록하고 심판에게 보고하고 심판은 출전선수사진을 넷북을 통하여 확인을 거치고 경기를 시작한다. 또한 경기가 끝난 후, 실시간으로 심판기록부를 운영부에 보고하여 사무국장이 실시간으로 연합회 홈페이지(www.kcfa.co)에 점수보드에 점수결과를 발표하여 실시간 정보통신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중국동포축구연합회 리그경기에는 심판들의 수준이 낮아 여러 가지 불협화음이 들리기도 하였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사무총장 곽용호씨가 특별히 심판위원장인 김상용씨를 초청하여 심판규칙, 심판기본8자 방침, 심판심리소질, 경기규칙, 심판경기 인원수를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교육을 진행하도록 하였다. 김상용씨는 중국축구심판 2급 자격증을 소지한 중국동포로서 중국에서 수 백 번의 주심을 역임한 경험이 있고 여러 체육행사 기획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심판규칙내용에는 주심의 책임, 부심의 책임, 대기심판 책임, 기록 심판 책임, 심판의 기본 위치선정, 부심의 기본 위치 선정, 예로우 카드, 레드카드 사용, 경기중단시점, 패널틱 부여 기준, 오프사이드 규칙, 간접 프리킥, 직접프리킥 기준 등이 들어있다.

심판기본 8자 방침에는 “열심, 공정, 신속, 정확”이 있다.

심판은 자신감을 가지고 외계간섭을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진행한다.

경기규칙에는 대순환, 조별순환, 계층식 토너먼트가 있다. 심판경기 인원수는 5명인데 주심1명, 부심2명, 후보심판1명, 기록심판 1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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