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 신났다, "장길고속철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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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 신났다, "장길고속철도 개통"
  • 송은영 특약기자
  • 승인 2011.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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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1월11일 동북지구에서 처음으로 개통된 고속철도인 장길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장춘, 길림 두 개 도시 시민들뿐만아니라 연변 사람들도 그 덕을 보고있다고 연변정보항이 전했다.

장길고속철도 개통후 길림에서 장춘으로 직접 이르는 고속철도운행시간은 29분, 길림에서 할빈까지 운행시간은 2시간30분, 길림에서 심양까지 운행시간도 상행선이 2시간 48분, 하행선이 2시간51분, 길림에서 북경까지 운행시간도 6시간 54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과거 연변에서 기차로 북경까지 가자면 매일 점심에 발차하는k216기차 한 갈래밖에 없었고 시간도 23시간이나 걸렸으며 가장 값싼 경석자리표가 194위안 가장 비싼 연석침대표가 539위안이였다.

그러나 지금 연길에서 뻐스로 길림에 이른 후 다시 길림에서 고속철도를 이용해 북경으로 가면 12시간좌우밖에 걸리지 않는다. 차표도 일등석이 414위안, 2등석이 345위안인데 여기에 길림까지 가는 뻐스표 값 100위안을 더해도 500위안좌우면 더 빠른 시간내에 북경에 도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장길고속철도가 장춘과 길림에서 공동히 사용하는 용가비행장에 터미널을 설치하여 직접 비행장에 들어가는데 장춘역에서 비행장까지는 9분, 길림역에서 비행장까지는 21분밖에 걸리지 않아 장춘용가비행장을 리용하는 려객들이 다시 차를 바꿔 탈 필요없이 철도, 공항, 공로운수의 입체식 편리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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