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별여행사, 올해도 백혈병어린이에게 후원의 손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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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여행사, 올해도 백혈병어린이에게 후원의 손길을!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1.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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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새별여행사 김대현 회장(왼쪽 두 번째)이 6세 백혈병 어린이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다.  
[서울=동북아신문]이제 겨우 일곱 살 난 백혈병 어린 환자 이대혁(조선족)의 병이 호전되어 가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이대혁의 모자에게 생활비를 지원해온 새별여행사(회장 김대현)에서도 기운이 났다. 줄곧 어려운 이웃을 후원해온 선생(善行)에 보람을 느낀 것이다.

올해 1월16일 중국연변TV가 재한중국동포들을 위한 설맞이 축제 재한중국동포가수 “왕중왕”노래자랑대회와 2011년 연변TV 음력설문예야회 '아리랑 새 전설' 한국편 녹화촬영을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렸을 때도 스폰서로 나선 새별여행사에서는 이대혁 어린이 치료에 후원금 1백만 원을 선뜻 전달하였다.

이대혁의 모친 박귀옥씨는 5세 때 백혈병진단을 받은 아들의 병 치료를 위해 중국에 연태에 가서 머물렀지만, 재혼한 한국 남편 눈치가 보여 다시 애를 데리고 기술이 발달된 한국으로 입국을 하였다.

그후 그녀는 남편과 이혼을 하였고, 경제적으로 수입이 없는지라 새별여행사의 후원금과 도움으로 간간이 치료와 생활을 유지해 왔고, 가끔씩 아르바이트을 하여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이대혁이는 주 1회 입원하여 치료 받는 것과 항암주사 및 항암약을 복용하고 있다.

새별 여행사에서는 향후 1년 동안 계속 지원하기로 하고, 이대혁이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요즘 날씨처럼 얼어붙는 세상인심 앞에서, 새별여행사 김 대현 회장의 아름다운 봉사정신과 나눔의 미학은 주위 사람들을 훈훈히 감동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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