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꼬치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길거리에서 파는 양꼬치는 양고기가 아닌 잡고기에 아질산염을 발라 선홍색의 양고기처럼 보이게 하여 양념을 발라 판다.
2. 초두부
부두의 탈색을 위하여 역시 약품을 쓰는데 약품명은 황산제1철이라고 한다.
3. 요우빙
큰 빈대떡처럼 생겼으며 중국 젊은이들이 아침식사로 즐겨먹는 것. 이것을 구울 때 폐식용유를 사용하고 폐식용유에는 식용유의 부패를 막기 위하여 방부제를 넣는다고 한다.
4. 군고구마
요즘 드럼통에 고구마를 구워서 파는 곳이 많은데, 드럼통이 보통 공업용 화학제품을 담았던 것이어서 군고구마에서 흑반병균이 검출된 경우 있다고 한다.
5. 길거리에서 조리해서 파는 해산물
해산물의 부패를 막기 위하여 해산물에 약품(포름알데히드)를 바른다고 한다.
6. 닭 날개 튀김
유통기간이 초과하여 부패된 것은 튀김용으로 쓴다고 한다.
7. 돼지고기 넣은 만두
만두 속의 돼지고기에서 육종에 기생하는 기생충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화학첨가제를 쓰는 샤브샤브(化学火锅)와 동북지방의 송이버섯이 불량식품으로 되여있다고 난징에서 발행되는 12월15일자 양자완보가 보도하였다.
한국의 샤브샤브와 비슷한 요리인 火锅（훠궈）는 맛을 내는 조미료가 모두 화학물질이고 특히 매운맛을 내는 것은 고추 가루가 아니고 독성이 강한 화학물질이라고 전했다. 조리 방법은 광범위하게 퍼져있어서 合肥（합비）에는 조미용 화학물질의 제조법을 교육하는 교육기관이 성업 중이라고 한다
동북지방에서 출하되고 있는 송이버섯
송이버섯이 하얗게 보이도록 표백제를 사용하여 세척한다. 따라서 버섯표면에 세척제가 잔류되어 있다.
위에 나열한 음식들 중에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겠지만 될 수 있는 한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들을 사먹지 않으면 어느 정도 불량식품의 위험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저작권자(c) 동북아신문(www.db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단, 공익 목적 출처 명시시 복제 허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