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길림성 훈춘시와 흑룡강성 동녕현을 잇는 철도가 래년에 정식 착공된다.
동북동부철도통로인 훈춘-동녕구간 철도의 총길이는 199.8킬로미터이며 이중 훈춘경내의 길이는 약 122.4킬로미터이고 동녕경내의 길이는 약 77.4킬로미터이다. 예산총투자액은 82억 6000만원에 달하는데 이중 훈춘경내구간의 투자액이 약 49.8억원에 달하고 동녕경내구간 투자액이 32.8억원에 달한다. 공사는 2011년에 착공하게 되는데 공사기간은 4년이다. 설계시속은 시간당 120킬로미터이고 18개의 기차역을 설치할 계획이다.
오주비 철도부 공정설계감정센터 상무 부주임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길림성 훈춘- 흑룡강성 동녕 철도로선에 대한 현지답사를 진행, 로선주향, 역전 분포 등에 기본적으로 찬성을 표했다.
현재 이 항목 건의서는 국가개혁발전위원회에 교부되여 비준을 기다리고있는데 이미 가능성연구 편성단계에 진입했다.
훈춘-동녕철도는 동북동부철도의 중요한 구성부문으로 이 항목이 마무리되면 도문, 훈춘, 동녕, 수분하 등 길림성과 흑룡강성의 중요한 국경통상구 도시들이 련결되고 중국과 조선, 중국과 러시아 접경연선의 15개 통상구가 서로 련결될수 있으며 각 통상구와 연선구역의 기능을 정비, 분공하는데 리롭다.(종합)
[저작권자(c) 동북아신문(www.db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단, 공익 목적 출처 명시시 복제 허용.]
|
|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