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 강태수농민 올해 농사수입 74만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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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 강태수농민 올해 농사수입 74만 위안
  • 송은영 특약기자
  • 승인 201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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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도문시 석두촌의 강태수 농민은 올 농사 수입 74위안을 수입하였다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올해 53세에 나는 강태수농민은 1998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사일에 달라붙어 참된 농민의 삶을 살아왔다. 모진 생활난에 쪼들리면서 가난에서 탈출하려고 80년대 중반에는 4년간 량수진개명탄광에서 석탄채굴로동자로도 일하면서 악착같이 돈을 모았지만 얼마 안 되였다. 있는 돈을 다 끌고 모자라는 돈을 여러곳에서 빌려서 도합 1만 4000원으로 탈곡기와 뜨락또르를 사가지고 2 헥타르에 달하는 밭에서 콩농사를 짓기 시작하였다. 내외가 새벽 별을 이고 나가서 저녁 달을 이고 들어 오면서 몇해간 부지런히 농사를 하여 순수입 몇십만위안화를 모아쥐게 되였다. 그들은 그 자금으로 농기계를 사들이고 자신의 밭 15헥타르외에 석두촌의 밭 10헥타르 독보조밭 6 헥타르 그리고 외국에 나간 농민들의 밭까지 도합 87헥타르를 도급맡았다. 일군 10명에게 일년에 5만원씩 노임을 지불하면서 썼다. 하여 올해 농사수입 74만위안을 수입하였다.

농사로 치부한 강태수농민은 이 몇해동안 해마다 주와 시의 알곡작물규모재배호로 표창을 받고. 그의 안해도 성, 주, 시의 치부여장원으로 되였다.

강태수농민이 현재 보유하고있는 농기계는 콩수확기, 옥수수수확기 등 각종 농기계 4대나 되는데 가격으로 따지만 30여만원에 달한다. 강태수 농민은 내년에는 100헥타르의 알곡작물을 재배할 계획으로 더 큰 수입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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