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포배구단, 11월 7일 대방초교에 자체훈련장을 마련
상태바
중국도포배구단, 11월 7일 대방초교에 자체훈련장을 마련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0.11.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동북아신문]귀한동포연합총회 중국동포배구단(단장 지태림)은 설립 2년 만에 바라고 바라던 자체 배구훈련장을 마련하였다. 이에 지태림 단장을 비롯한 임원단 및 회원들은 기쁜 심정 숨김없이 강도 높은 훈련으로 함께하였다.그들은 타향에서의 편견과 이념으로 인한 많은 서러움을 배구라는 운동으로 서로 힘을 합쳐 오늘에 이르렀다. 무더위와 장마, 그리고 빗줄기 속에서도 다른 팀의 눈치를 보면서 훈련을 해야 했던 서러움과 아픔을 지우며, 각고의 노력으로 자체 훈련장을 마련한 것이다.

올해 이들은 4월에는 제천, 5월엔 용인, 7월엔 서울, 8월엔 포항, 10월엔 남원 등에서 각종 배구경기를 치르며 중국동포의 위상을 높여 갔다. 그리하여 한국배구 관련단테 및 연맹에서의 초청들이 쇄도하고 있다.

회원의 맘과 정성에 감동한 국민생활배구연합회는 이들 배구단에게 '중국동포 한우리 배구단'이라는 명칭으로 등록해주었고, 유광상 서울시 의원과 장해희 새마을 운동중앙회 영등포지회장도 새 고문이 되어주었다.

중국동포 한우리배구단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반부터 7호선 보라매역 5번 출구 5분거리 대방초교체육관 2층에서 훈련하게 된다. 배구를 즐기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기다린다. (연락번호 : 010-6216-7168)

[저작권자(c) 동북아신문(www.db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단, 공익 목적 출처 명시시 복제 허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