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등 정상들도 참석 일정을 조율 중으로 최종 12명 가량이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데, 현재까지 참석 확정한 정상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총리,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총리, 제이콥 주마 남아공대통령,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대통령, 줄리아 길러드 호주총리, 호세 사파테로 스페인총리,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총리, 호세 마누엘 바로수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등 11명이라고 조직위원회가 밝혔다.
개막총회에는 이명박 대통령, 오찬에는 메르켈 독일총리, 폐막총회에는 캐머런 영국총리가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이번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통보하여 왔다.
1. G20 정상회의란? G20정상회의라는 것은 세계경제의 주요 이슈를 협의하는 '주된 논의의 장'이며 실천적인 행동 전략까지 논의되는 세계경제의 핵심 논의기구입니다. 올해 주요 20개국이 모여서 의장국인 우리나라에서 회의를 합니다. G20정상회의는 세계경제 질서를 관리하고 규칙을 만드는 최상위 협의체입니다. 단순한 권고가 아니라 재정 공조, 금융 규제 등 문제에서 구속력을 갖는 협의를 이끌어내는 기구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글로벌 규칙을 만드는 과정에 주체로서 참여해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선진국이 만든 규칙을 받아들이고 지키는 입장이었으나 이제는 세계경제를 규율하는 운영그룹에 진입하게 된 것입니다. '규칙 준수자(Rule Taker)'에서 '규칙 제정자(Rule Setter)'로 도약한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의 아픔을 딛고 세계경제 10위권의 강국을 일궈냈습니다. G20 정상회의 유치는 대한민국이 국가역량에 걸맞게 국제사회에서 새로운 역할과 의무를 부과 받은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9월 G20 정상회의 유치보고 특별기자 회견에서 "정상회의 개최는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습니다. G20 정상회의를 개최 마치고 나면 우리나라에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이번 서울 G20의 주목적은 경제위기 탈출을 위한 이행방안의 마련입니다. 금융통화 및 경제협력, 제조업, 건설업, 물류, 원자재 등 모든 것에 대한 조정과 이행에 대한 체계가 마련될 자리입니다. 우선 국제기준에 맞춘 국제회계법이 차근차근 시행이 되면 현제 국제회계법이 적용된 회사를 제외하고도 모든 회사가 국제회계법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국제회계법이 시행되면 일단 자산재평가가 발생하고 한국의 위상에 맞는 가격이 형성될 것입니다. 든든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되는 그런 주식들에 대하여 평가가 재해석 될 것입니다. 주체국인 만큼 실행에 옮기려는 강력한 이행이 될 것 같습니다. G20 참가국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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