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썬 대사, G20 정상회의 한국 개최에 자부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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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썬 대사, G20 정상회의 한국 개최에 자부심 가져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0.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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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장신썬 주한 중국대사는 10월25일 G20 정상회의와 관련하여 한국방송공사(KBS)와 인터뷰에서 한국의 G20 정상회의 개최를 지지한다고 표명하였다.

장 대사는 이번 정상회의는 신흥시장 국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로, 중국측은 우호적인 이웃인 한국이 이 중요한 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정상회의가 원만한 성공을 거두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장 대사는 G20 정상회의는 국제금융경제협력의 중요한 무대로서 한국이 신흥국가로서 이번 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은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고 하며, 2008년에 시작된 국제금융위기 속에서도 중한 양국은 긴밀히 협력하고 앞장서 위기의 그늘에서 벗어남으로써 글로벌경제회복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고, 기쁨과 자부심을 깊이 느낀다고 했다.

장 대사는 중국은 한국이 신흥시장 국가의 특색과 역할을 구현한 이번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서울 정상회의가 아시아국가의 발전 경험을 충분히 보여주고 세계 경제의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적인 성장이 실현되도록 하며 발전을 촉진하고 국제금융기구 개혁, 금융감독관리 강화, 각종 형식의 보호주의 반대 등 방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 대사는, 중국은 G20의 틀 내에서 한국과 양호한 조율과 협력을 유지하고자 하며, 각 국가들과 함께 서울 정상회의의 원만한 성공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했다.(주한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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