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경제인내트워크' 김순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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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민족여성경제인내트워크' 김순자 이사장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0.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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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한국녀성가족부가 주최한 세계한민족녀성네트워크는 《경제활성화의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세계 32개국, 500여명에게 론의할 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이때 자리를 같이 한 녀성경제인들은 김순자 리사장을 중심으로 글로벌한민족녀성경제인들의 힘과 지혜를 결집하기 위한 구심체인 글로벌한민족녀성경제인협회를 창립하였고 그해 11월 20일, 외교통상부는 사단법인 글로벌한민족녀성경제인협회의 설립을 허가하여 외교통상부의 소관으로 태동했다.

▲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협회 창립1주년 기념식에서 세계 19개국에서 온 한민족 녀성기업가들과 함께

또한 지난 8월 27일 협회의 창립 1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각국의 녀성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 중심에는《회원국간의 경제발전에 도움을 주고 회원 상호간의 기업발전에 도움을 주는 생기발랄한 경제활무대를 펼치자》고 웨치며 수많은 녀성경제인들을 리더하는 김순자리사장이 돋보였다. 하루를 25시간처럼 바삐 보내고 있는 그녀를 인터뷰했다. 

경제위기를 뚫고 탄생한 세계적인 협회- 리더는 중국조선족 

2009년 12월 30일, 외교통상부의 소관으로 글로벌한민족녀성경제인협회가 창립되였다. 당시 길림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부회장이고 녀성협회 회장인 조선족 기업가 김순자가 회장으로 당선되여 한때 화제로 되였다.

 협회장으로 선출된 당시 김순자는 사회각계에서 오는 여론적인 압력도 있고 또 사업실체가 중국에 있고 협회운영의 곤난과 시간 투자를 감안하여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그는 가장 어려운 시기, 누구도 감당하기 어려워하는 일을 꼭 해내야겠다는 생각으로 협회장의 중임을 단연이 짊어졌다. 

주한 중국대사관에도 여러번 찾아가고 중국대사를 직접 만나보기도 하고 한국녀성가족부 변도윤 전관장과 협회설립사항에 관련하여 장장 4시간동안의 담화과정도 있었고... 이렇게 3개월간의 전력추진을 통하여 사단법인 글로벌한민족녀성경제인협회는 한국 외교통상부 및 주한 중국대사관의 열렬한 지지와 협조하에 설립되었다.

 조선족 녀성기업인-세계적으로 위상이 상승, 자질면 여전히 제고되여야

 김순자회장은 현재 중국 녀성기업인들의 세계적인 위상이 점차 올라가고있다고 하였다. 그중 우리 조선족녀성기업인들은 도매, 식당, 서비스 등 업종에서 중소규모로 활약한던데로부터 점차 제조업, 수출입업, 가공업 등 령역에서 크게 장대발전하고있으며 이런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중국은 녀성기업인들에 대하여 정책적으로 많이 기울이고있고 또 여러가지 혜택정책을 내왔는데 우리 조선족녀성기업인들은 이런 우대정책을 충분히 활용하여 기업을 장대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어떤 조선족녀성기업인은 기업운영에서 성공하였지만 기업인으로서 구비해야 할 기본자질을 갖추지 못한것이 너무 안타깝다면서 앞으로 여러가지 모임과 훈련을 통하여 그들의 자질을 진일보 제고하였으면 하는 바람을 보였다.

 지구촌 한민족 녀성경제인들의 경제문화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협회는 회원들의 수출입업무를 지원하고 협력사업구상을 지원하며 투자유치에 치중하고 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정보를 공유하고 비즈니스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녀성기업인들간의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한다.

 또한 협회는 각 회원국의 문화교류를 지원하고 재외동포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치력할것이며 국가산업발전 시책에 부응하여 글로벌사업의 활성화, 공동체사업 교류활성화, 지식의 공유 및 확대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30개 회원국, 한민족녀성경제인들이 활발한 비즈니스와 기업경제활동을 진행할수 있도록 협조한다.

 2010년 8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히 개최한 글로벌한민족녀성경제인협회 창립 1주년 기념행사에 중국, 미국, 카나다, 일본, 독일, 인도, 애급, 사우디아라비아, 한국, 룩셈부르그 등 19개 회원국의 지회장급이상의 녀성기업인 70여명이 참가했는데 이는 협회설립의 성공을 진일보 힘있게 증명해주었다.

▲ 상해엑스포에서 지원자들과 함께

 하루를 25시간으로, 협회의 새 비전에 최선을 다할것이다

 기업도 경영해야 하고 협회도 운영해야 하는 김순자회장의 하루는 더없이 분주하다.

 각지 협회의 행사활동에도 전전해야 하고 오는 2011년의 사업계획서와 예산서도 확인해서 각지의 협회에 전달해야 한다. 

《나는 일을 하는것이 가장 행복하다. 일을 하는 과정은 어렵고 피곤하며 고생스럽지만 느끼는 성취감은 비할수 없이 행복하다.》이렇게 말하는 김순자회장은 《녀성 경제인들은 강력한 추진력, 무엇이든 할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신감, 끝까지 견지하는 의지력이 있다》고 하면서《글로벌한민족녀성경제인협회는 세계 한민족녀성들의 경제, 문화 교류의 플랫폼으로 될것인바 이런 세계적인 활무대에서 자기 기업을 발전, 장대하고싶은 모든 녀성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초청한다》고 하였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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