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급등 주식폭락..세계 금융.상품시장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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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급등 주식폭락..세계 금융.상품시장 '술렁'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0.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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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19일 중국이 2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하자 미국 달러가치가 급등하고 뉴욕증시의 주가와 유가, 상품가격 등이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출렁거리고 있다.

금리인상이 발표되자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로 전세계 원자재 수요가 감소할것으로 전망되면서 원유를 비롯한 각종 상품.원자재 가격이 떨어졌고 뉴욕증시의 주가도 200포인트에 육박하는 락폭을 기록하며 급락했다.

유가도 이날 오후 1시36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전날보다 2.96달러(3.56%)나 떨어진 배럴당 80.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값은 12월분(期)이 전날보다 무려 36.10달러(2.6%)나 급락한 온스당 1336달러로 마감해 지난 7월초 이후 가장 큰 락폭을 보였다. 금뿐 아니라 12월 분 은값도 2.6% 떨어졌다.

12월분 밀 선물가격도 이날 오전 9시54분 현재 시카고 거래소에서 8센트(1.2%) 하락한 부셸당 6.82달러에 형성되는 등 곡물가격도 내림세를 보였다.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커지면서 달러 가치는 2개월래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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