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9살 박금서 학생, '천재'학생으로 불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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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9살 박금서 학생, '천재'학생으로 불리워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0.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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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금서 학생과 그의 부모

[서울=동북아신문]이동렬 기자= 경기도 수원시 화홍초등학교 2학년 박금서(9살)학생이 주위 사람들로부터 천재학생이라고 불리워 밝은 미래가 촉망되고 있다.

조선족 박금서 학생은 올해 말 동아일보와 (주)천재교육이 주최하는 해법수학학력평가에서 자기가 다니는 학년보다 두 학년 높은, 초등4학년 부문 금상을 탔기에 '제20회 전국해법수학 경시대회 본선 시험 참가 자격'을 획득하였다.

2002년 10월 3일에 수원에서 태어난 박금서 학생은 지금까지 수학 금메달 4개를 따고, 6살 때 벌써 실용한자 준4급 인정서를 받았으며, 올해 10월 3일 생일날에는 수원시장배 2학년부 바둑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제 바둑을 배운지 겨우 1년만에 거둔 성과라서 더욱 값지다.

그의 부친 박대성씨(62년생)와 모친 양성녀씨(75년생)는 중국 흑룡강사람으로, 아들 박금서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있다.

박대성씨는, "우리 집은 금서를 위해서 돌아가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금서는 무엇을 하든지, 빠져 들어가면 끝을 보는 성격입니다. 공부자세가 됐지요!"하고 흐뭇이 웃었다.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박금서는 "앞으로 공부를 잘하겠다"며, "서울대는 걱정 안 해도 된다, 미국 하버드대학에 가겠다."고 장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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