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화가 주훈 초대전 갖는다
상태바
조선족 화가 주훈 초대전 갖는다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0.10.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조선족화가 주훈씨(왼쪽)와 조선족 서법가 서영근 교수
[서울=동북아신문]  저명한 조선족화가 주훈씨의 풍속화 초대전이 2010년 10월 6일 오후 5시에 서울 종로 바움갤러리에서 개막되었다. 이번 초대전에는 총 60점의 풍속화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개막식에는 세종대학교 이두호 교수, 이남찬 서양화가, 김병학 화가 등 사회 각 계층 유명인사들이 참석하였다.

개막식은 화가 주훈씨가 직접 사회하였는데 간단한 자기소개와 인사와 함께 내빈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한분 한분과의 인연을 이야기하였다. 특히 1989년부터 이어진 이두호 교수와의 인연을 이야기하던 도중 그동안의 고마움을 담아 이두호 내외분께 큰 절을 하여 뭇사람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그로 인하여 훈훈한 전시회가 되었다.

주훈씨는 1955년 생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문화대혁명이 발발로 인하여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고 그림 특기생으로 군입대하여 6년간 선전화를 그리면서 군생활하다가 제대 후 일반인에게도 대학 입학의 길이 열려 다행스럽게도 중국 노신미술학원 서양학과에 입학하여 1984년에 졸업하였다. 그는 서양화뿐만 아니라 동양화도 전공하였으며 특히 풍속화에 조예가 깊다. 또한 연변 서예계에서도 한 획을 그었다.

그는 현재 연변미술가협회 부주석, 길림성미술가협회 이사, 연변군중예술관 미술부 주임, 연변대학 미술학원 객좌교수 등 직을 맡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전시된다. (문의: 010-6871-0026)

[저작권자(c) 동북아신문(www.db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단, 공익 목적 출처 명시시 복제 허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