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학생 6명에 교원 2명밖에 없는 길림성 교하시전진향영광촌조선족소학교는 이미 80년의 력사를 갖고있답니다. 지난 세기 90년대까지만 하여도 학생 500명에 12명 교원이 있었답니다. 지금은 교육부문에서 2명 교원의 로임밖에 해결해주지 못하는 형편이랍니다. 그래서 촌에서 학교의 일체 경비를 해결해주고있답니다. 지금 1학년에 4명, 4학년에 2명밖에 없다보니 2명 교원이 각기 한학년씩 맡아 일주일에 약 30시간의 수업을 보고있는데 주로 조선어, 수학, 한어과를 가르치고있답니다. 비록 자그마한 시골조선족소학교지만 지금까지 30여명 대학생이 나왔고 지금은 외국류학생도 있고 국내 주요부문에서 활약하는 형님, 누나들도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