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중국인민은행 호효련(胡晓炼) 부은행장이 중국은 앞으로 인민폐 대외사용에 대한 관리와 통제를 계속 완화할 것이고 다음 단계에는 또 기업이 인민폐를 사용해 외국에 투자하는 것을 허용하는데 관해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국제방송에 따르면 중국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 경제평가센터의 유욱휘(刘煜辉) 주임은 "중국이 인민폐 대외투자를 허용하는데서 관건은 투자국이 인민폐를 접수하는지, 중앙은행이 어떻게 인민폐를 회수해들이는지 봐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는 국내 인민폐 채권시장과 금융시장의 발전수준에 달린만큼 중앙은행의 목적은 화폐공급체제를 바꾸는데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중국인민은행 산하의 국가외환관리국은 국외금융기구가 중국의 은행간 채권시장에서 인민폐 투자를 진행할수 있도록 허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환율정책은 중국이 인민폐 대 달러 환율관리에 적게 신경을 쓰고 모든 주요한 무역파트너를 포함한 바스킷통화에 더 많이 주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효련 부은행장은 중국은 국내소비 진작을 통해 경제 재균형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고 표시함과 아울러 미국도 개혁이 필요하며 특히 차관으로 소비를 자극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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