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훈춘시와 북한 나선특별시 해운업체 해상운송 합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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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훈춘시와 북한 나선특별시 해운업체 해상운송 합작한다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0.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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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중국 훈춘(琿春)시가 북한 나선특별시와 해운업체와 해상운송 합작협약을 체결하고 대외개방 발걸음을 빨리하고 있다.

제6회 동북아무역박람회가 개최되는 중국 창춘(長春)에서 훈춘쭝렌(中聯)해운공사는 나선대외운수회사와 나진항에서 컨테이너 운송선을 공동 운항하기로 합의하고 MOU를 체결하였다. 중롄과 나선은 우선 나진~칭다오(靑島)를 운항하는 컨테이너선을 운항하다가 한반도 정세가 호전되면 한국과 일본 운항 노선도 개척할 계획이다.

훈춘중롄해운공사는 1998년 나진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나선시와 공동으로 4척의 화물선을 이용해 북한 내 해상운송 사업을 펼쳐 왔으며 지난 5월 훈춘시로부터 훈춘~나진 통로를 이용한 해상 운송 사업을 승인받았으며, 올해 안에 나진항에서 출발하는 해상 항로를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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