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전국 공항·항만에 '외국인지문확인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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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전국 공항·항만에 '외국인지문확인시스템' 가동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0.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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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11월에 개최되는 G20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9월1일부터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지문확인이 시작된다. 신분증을 위조해 입국하는 우범자나 테러리스트를 원천봉쇄하려는 의도에서이다.

지문확인 대상은 국제테러범과 인적상항이 유사하거나, 다른사람의 이름으로 신분을 위장한 경우, 그리고 테러용의자, 성폭행사범 등이다. 카메라에 기록된 입국자의 얼굴정보도 지문인식이 어려울 경우 보조자료로 활용된다.

앞으로 전국 22개 공항·항만에 범법외국인 지문을 조회할 수 있는 '외국인지문확인시스템'을 가동하고, 우범외국인 선별을 위해 입국자 정보를 사전 분석하는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범법 외국인 조사 전담부서인 '이민특수조사대'도 발족시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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