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 중국 헤이룽장성 이춘(伊春) 린두(林都)공항에서 24일 밤 여객기가 착륙에 실패, 탑승객 43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부상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현지 정부 관리들과 항공당국은 96명이 탑승한 허난(河南)항공 소속의 여객기는 이날 밤 10시10분께 헤이룽장성 이춘 린두공항에서 착륙 도중 활주로의 착륙지점을 지나친 뒤 불길에 휩싸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로 인해 탑승객 43명이 사망했으며 나머지 5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직후 소방차량, 구조원 및 구급차가 급파됐다. 항공당국은 당초 여객기가 추락했다고 했으나 이를 수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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